2022.06.27 팀연습 기록

00:13 내가 앞부분 문제를 읽고 B를 풀었다. 실수해서 한 번 틀린 건 그럴만 한데 스코어보드를 잘못봐서 B를 늦게 읽은 건 반성해야겠다.
00:21 내가 A를 제출했지만 틀렸다. 다시 생각해보니 풀이에 반례가 존재했다.
00:34 태훈이와 남일이가 상의를 하고 H를 풀었다.
00:55 내가 A에 꽂혀있는 사이 태훈이가 D를 읽고 풀었다. 내가 조금 더 일찍 읽었어야 했던 거 같다.
01:26 G는 실수+기하라 풀기 싫었지만 그다지 어렵진 않은 것 같아서 내가 풀었다. 이분탐색 구현을 실수해서 한 번 틀렸다.
01:41 남일이가 I를 짜고 제출했지만 틀렸다. 풀이는 들어봤는데 맞는 것 같았다.
01:50 태훈이가 K를 풀었다.
02:07 남일이가 I의 틀린 부분을 알아내고 맞았다. I의 아이디어는 나는 생각해내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.
03:15 내가 A의 새로운 풀이를 만들고 제출했지만 틀렸다. 풀이는 도저히 틀린 것 같지가 않아서 코딩에 실수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.
04:05 태훈이가 F에 대한 중요한 관찰을 알아냈고 내가 "그거 작은 거 큰 거로 되지 않나요?" 해서 태훈이가 코딩을 하고 맞았다. 구현이 정말 힘들 것 같았는데 대단한 것 같다.
04:15 A의 코드를 계속 봤는데도 틀린 부분이 없어서 풀이를 갈아엎고 새로 짜서 맞았다.
~05:00 그 뒤로 셋이서 J를 고민했지만 별 수확은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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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팀연습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였다. 맞아야 할 문제는 모두 푼 것 같다. 
남일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태훈이는 구현력이 좋고 대회시간 안에 다이아를 풀 능력이 있어서 시너지가 좋은 것 같다.
방학동안 공부를 많이 하면 강한 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.